포스코패밀리, 긴급구호봉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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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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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포스코가 지난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포스코패밀리 서울지역 긴급구호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지역 패밀리사 임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서울지역 긴급구호봉사단은 공윤찬 포스메이트 대표이사가 단장을 맡고,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과 인근 재난지역 복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메이트는 기계설비 점검, 위생시설 보수, 건축시설물 보수, 전기설비 보수, 조명설비 보수, 소방설비 점검 등 특기 및 자격별로 10~20명의 직원을 별도 선발해 100명의 긴급구호팀을 편성했다.

또한 긴급복구가 발생한 지역을 재난 정도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해 구호인력과 차량, 구호물품 등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국내외 재해 이재민을 돕고 있다.

포스코는 향후 포스메이트(긴급구호), 포스코건설(집짓기봉사), 포스코TMC(지역공부방), 대우인터내셔널(어학 지원), 포스코P&S(다문화봉사), 승광(골프인재 육성) 등 패밀리사별 특성을 반영해 전문봉사단을 창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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