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박2일[사진=KBS 1박2일 홈페이지]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1박2일 녹화가 취소됐다.
9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제작진은 “강호동이 괴로운 상황에서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며 “제작진이 논의 끝에 9일 녹화를 쉬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강호동의 탈세 파문이 프로그램 활영 중단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 5일 탈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퇴출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시작된 ‘강호동 퇴출 청원에는 1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동참했고 관련 글에도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들의ㅣ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강호동을 비난하는 의견과 옹호하는 의견으로 나뉘어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1박2일‘ 제작진은 ’시청자 투어편‘을 기존 3회분에서 4회분으로 편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unshine@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