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연휴 기간 빗길 운전 시에는 평소보다 20~50%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1.5배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출발 전에 마모된 타이어 교체, 공기압 점검, 와이퍼 교환 등 차량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2개소, 85개 정비코너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정부합동 추석특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라며 "대책본부는 추석기간동안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시 안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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