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추석 ‘조용한 휴식’...하반기 정국구상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10 12: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휴식을 취하며 하반기 정국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추석을 맞기로 했다”면서 “손자ㆍ손녀들을 돌봐주고 밀린 책도 읽으며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방송 좌담회에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나도 좀 쉬어야지 않겠는가”라며 “송편도 만들고 손자ㆍ손녀들과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등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선영을 찾아 성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중앙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고, 최대 침수지역인 양천구 다세대 주택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 하는 등 제대로 쉬지 못했다.
 
 앞서 2009년에는 경기 동두천 중소기업을 방문한 데 이어 추석 당일에는 KBS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