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러한 계획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다음 단계가 지연될 경우 그리스 국채를 매입한 독일 은행들과 보험사들이 최대 50%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대비책은 독일 국회의원들이 그리스에 긴축안을 이행하지 않으면 유로존을 탈퇴하라고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드러난 것이다.
블룸버그는 독일 집권 연정내 3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으나 이들이 사적으로 전한 것으로 익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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