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화 고양이 패러디 '고양이의 탄생' |
애묘인에게 반가운 그림이 인터넷에 등장해 화제다.
요즘 대세 '고양이'가 명화에 등장해 애묘인들의 환호가 줄을 이었다.
한 미국 네티즌은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노란색 태비 모양의 고양이는 비만 고양이로 뚱뚱한 뱃살과 엉뚱한 얼굴 표정이 인상적이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고양이의 탄생'으로, 살바로르 달리의 초현실작품은 호랑이 대신 고양이가 날아다니는 것으로 묘사 되었다.
또한 세명의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린 루밴스의 '삼미신'은 한 여인과 두마리의 고양이로 바뀌었다.
또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에서는 비너스를 대체해 고양이 머리 위로 큐피드가 날고 있다. '술 취한 실레누스' 대신 고양이가 만취해 부축을 받는 그림도 재미있다.
네티즌들은 수많은 명화의 주인공이 고양이로 바뀌니 훨씬 재미있고 묘한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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