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원래는 '영구 은퇴' 생각, 하지만 주변의 만류로 심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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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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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강호동이 원래 '영구 은퇴'를 계획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공간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강호동측 관계자는 10일 "강호동은 이번 사태를 해결할 방법으로 은퇴를 생각할 때부터 '잠정'이 아닌 '영구 은퇴'를 계획했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잠정'이란 의미를 넣은 것은 오히려 주위 측근들이다"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강호동이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영구 은퇴보다 잠정 은퇴로 유도했다고 한다.
 
이어 강호동측 관계자는 강호동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은 진심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관련기사가 인터넷 검색 상위에 오르는 등 관련 내용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의 공과를 잘 판단해야 한다", "강호동이 없는 주말은 아쉽겠지만 반성하면서 지내길바란다", "강호동을 대체할 새 얼굴이 오히려 기다려진다", "강호동 없으면 1박2일이 더 빨리 종영되는 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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