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추석 하루전, 교통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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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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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11일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0여 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낮 12시15분께 전남 무안군 해제면 유월사거리에서 1t 화물차와 승용차 2대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 화물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9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후 2시40분께 목포시 용해동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 8명이 부상했다.
 
 오후 3시께에는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군내 북초교 인근 도로에서는 김모(24ㆍ여)씨가 몰던 화물차가 논으로 빠져 김씨 등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커브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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