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령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설비용량 2000MW(1000MW×2개)의 신보령 1·2호기 건설사업을 11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2월이다. 이번 사업은 2조800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보령화력발전소 내 발전설비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보령시는 이 사업이 연인원 2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0명의 지역주민 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5억원의 지방세가 증가하고 45억원의 취득세로 재정자립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약 100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가구 소득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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