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하 현지시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한 지동원은 12일 선덜랜드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던 지동원은 “라르손의 크로스를 벤트너가 나에게 연결해줬고 행운이 따른 골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골을 넣어 기쁘긴 하지만 팀이 승점을 더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덜랜드는 초반 네 경기에서 2무2패, 승점 2점에 그치면서 20개 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러 있다.
지동원의 소속팀 선덜랜드는 18일 스토크시티와 리그 5차전을 치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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