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염주 주공아파트, 안전진단 D등급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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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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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광주하계U대회 지원시설 활용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광주 서구는 염주 주공 아파트에 대해 안전진단을 한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진단에서 안전진단에서 A~C등급은 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대상으로 분류된다.

조건부 재건축은 재건축을 할 수 있지만 구조 안전성에는 치명적 결함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등급이다.

1985년 신축된 염주 주공은 부지 면적 9만5434㎡, 1118가구 규모 규모로 오는 2014년 초까지 철거된 뒤 가건물을 지어 2015년 광주하계U대회 행사지원시설로 활용된 후 재건축이 추진된다.

서구는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결성,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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