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올 추석연휴 기간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10만명의 인파가 대거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이에 따라 지난달 12일 개장한 이래 13일까지 33일간 관람객 누계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관람객의 인기 코스인 주제공연 '플라잉'(Flying)이 펼쳐지는 엑스포문화센터에는 공연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었으며, 주제영상 '벽루천'이 상영되는 첨성대영상관과 화랑극장에도 대기표를 미리 받아야 관람이 가능할 정도로 인파가 대거 몰렸다.
이밖에 비보이 페스티벌과 세계 춤 페스티벌, 특별공연 '천년의 리듬'이 열린 백결공연장 3000석의 객석은 매회 공연마다 만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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