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2030년이 되면 원자력 발전소 개수는 현재보다 300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 주된 이유로 에너지 고갈 압력과 석유 천연가스 등의 공급 불확실성을 꼽았다.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소 위험성이 증대되며 유럽에서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한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의 원자력 개발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그들은 "최근 중국 내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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