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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의자?…"알고보니 명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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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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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본점, 21일까지 '위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가구전'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세계본점은 15일부터 21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위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가구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구전에는 세계 유명인들의 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와 토니 블레어 전영국 총리 △월트 디즈니사의 로이 디즈니 △헐리웃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애니스톤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애용한 가구를 국내 최대 규모로 전시 판매한다.



스티브 잡스는 얼마전 전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뉴 아이패드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늘 블랙 터틀넥을 입는 그의 패션스타일에 맞춰 브랙 가죽에 블랙 에나멜 스틸 프레임을 갖춘 이태리 대표 디자인가구 브랜드 카시나 (Cassina)의 LC3 소파에 편안히 앉아 아이패드를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시나의 LC3 소파는 근대건축의 거장인 르 코르뷔지에가 최고의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 1928년 디자인한 LC시리즈 의자 중 하나로 전체적인 비례와 조화, 기능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여 최상의 안락함을 주는 하나의 작은 건축물로써 인정받는 완벽한 구조의 작품이다.

또한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프루스트 지오메트리카(2009)’는 루이 15세 시기의 바로크 양식의 디자인 틀에 형형색색의 핸드 페인팅 천을 씌워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표현한 의자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름을 따왔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무려 25개의 덕시아나 베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월트 디즈니사의 로이 디즈니 등 세계적인 저명 인사와 제니퍼 애니스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선택한 침대로도 유명하다.

이존성 신세계본점 점장은 “이번 위버 럭셔리 가구전을 통해서 현대 디자인가구의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명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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