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판매하는 제품은 사용자가 키보드를 입력하는 패턴을 분석해 아이디(ID) 도용과 인터넷 범죄 및 기타 시스템 침입을 사전에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타이핑 리듬, 패턴 정보, 주로 로그인하는 장소 및 시간 등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본인 여부를 파악하기 때문에 ID와 비밀번호가 유출됐더라도 불법적인 로그인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물리적 장치를 설치하거나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하는 등의 부가적인 절차 없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웹 서비스 제공사 입장에서도 도입 부담이 작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센웨어의 톰 헬루 사장은 “사이버 보안 보호장치 도입으로 심각한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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