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관하오바이오는 지난 7월 6일 선전증시에 상장, 발행가 18.2위안에서 두달 만에 주가가 80위안을 돌파하며 ‘핫 종목’으로 떠올랐다. 상장 주관사는 선인완궈(申銀萬國)이며 현재 주가수익율(PER)은 38.16배다.
관하오바이오는 상장 첫날부터 주가 폭등으로 거래 중단이 선언됐으며, 이후 2달동안 주가 급상승으로 7차례나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마지막으로 거래가 중단된 지난 6일에는 조사 때문에 13일에야 거래가 재개됐다.
관하오바이오는 13일 최근 회사 주가의 이상 폭등으로 선전거래소의 관련 규정에 따라 6일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규정에 따라 모든 자료를 공개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거래 중단 직전 주가는 80.3위안에 마감됐으며 거래를 재개한 13일 10% 하락한 72.27위안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재생 의학 소재와 의학용 내시경 연구ㆍ개발 및 생산 회사다. 중국의 의학용 내시경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다 신경외과 경뇌막 분야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발전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둥베이(東北)증권이 상장 첫날 발표한 보고서는 관하오바이오를 선진 기술을 보유한 재생의학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2011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관하오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이윤이 38.53% 증가했고, 매출은 5211만5000위안으로 31.5%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