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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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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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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19일부터 30까지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 등과 합동으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경기도 내 총 401개 업체, 11,402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분야는 차량 안전관리상태와 운전자 안전교육을 중점으로 6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하여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차량의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에는 점검명령을 통해 시정한 후 자동차 검사를 받고 운행하도록 ·한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운전자는 특별운전적성검사 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운전을 하도록 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에 특별 교통안전진단을 받도록 진단명령을 할 계획으로, 도민의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단풍 행락철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경찰관서와 함께 시·군별로 행락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안전운전 지도와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도민에게도 차내 음주가무 등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합동점검이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운수업체의 안전의식 고취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 이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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