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홈 운영법인은 장애인이 시설생활에서 벗어나 6~18개월 동안 체험홈에 거주하면서 대중교통 및 은행·관공서 이용, 직업훈련 연계 등 사회 적응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서울시는 선정된 운영법인에 연간 357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체험홈 15곳에서 53명이 체험홈 생활을 했으며 이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자립생활 기반 마련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체험홈 신청자격은 주 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1년 이상 운영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또는 등록된 민간단체이다.
신청서는 19일부터 30일 오후6시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복지재단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식은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welfare.seoul.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장애인복지과 (02-3707-8358) 또는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지원팀(02-2011-04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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