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보컬특집 출연자들 “알리-신용재” 실력 인정

[사진=KBS '불후의명곡' 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신인가수 알리와 포맨 신용재가 선배가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오는 17일 방송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7080 빅매치'를 주제로 남녀 보컬리스트 14명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남자보컬특집 우승자인 노라조 이혁, 여자보컬특집 우승자인 서인영을 비롯해 홍경민, 이기찬, 이정, 고유진, 신용재, 이석훈, 임태경, 임정희, 알리, 이해리, 장희영, 주희까지 총 14명이 출연했다.

특히 이들이 가장 견제하는 사람으로 포맨의 신용재와 알리를 손꼽아 눈길을 끌었다.

선배 가수들은 출연자 중 가장 막내인 포맨 신용재의 실력이 대단할 것 같다며 견제했다. 또한 이정은 “개인적으로 알리를 너무 좋아한다”며 공연이나 음악작업을 같이 하자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신용재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알리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7080 빅매치'는 1라운드에 보컬 7명, 2라운드에 보컬 7명이 각각 경합을 펼쳐 각 라운드 우승자 2명을 놓고 최종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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