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 관내 복지시설 방문…이웃사랑 '실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대문세무서(서장 이운창)는 지난 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5일 서대문세무서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영낙복지원(은평구 녹번동 소재)과 아동보호시설인 구세군서울후생원(서대문구 천연동 소재)을 각각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관서 직원들은 70세 이상 무의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영낙복지원에서 노인들에게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는 물론 말벗되어드리기, 안마 봉사까지 다채로운 위문활동을 펼쳤다.

또한 식사 정리 후에는 직원들이 돌아가며 노래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추석을 맞은 노인분들에게 작지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이 서장과 직원들은 아동보호시설인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 서장은 “서대문세무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 많은 큰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작지만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으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