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 셀프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FBI가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의 휴대전화가 해킹돼 누드사진이 인터넷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FBI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유출된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사진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욕실에서 뒷모습이 노출된 모습과 침대에서 상반신을 노출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일부에선 스칼렛 요한슨의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숀펜이나 라이언 레이놀즈가 누드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있지만 전문가들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협박해 거액을 노리는 해커들의 소행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들어 해커들에 의해 제시카 알바, 마일리 사이러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셀레나 고메스, 킴 카다시안 등 약 50여 명의 스타들의 개인 자료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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