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저축은행의 대다수가 지난해 회계연도에 적자를 면치 못한 것과 대조적으로 HK저축은행은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26%로 집계됐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도 1% 미만으로 업계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경영진단 결과를 반영한 실적임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며 "HK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소매금융 기반의 자산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