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서울숲에서 서식하고 있는 풀벌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둔 것으로, 사마귀, 방아깨비, 철써기를 비롯, 메뚜기, 베짱이, 쌕쌔기, 갈색여치, 왕귀뚜라미, 대벌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10여종 200여 마리를 살아있는 그대로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풀벌레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시민 누구나 서울숲 공원 곤충식물원 2층으로 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매주 토·일요일에는 어린이들이 풀벌레를 직접 채집·관찰하는 '풀벌레 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으로,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kr) 또는 서울숲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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