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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635만명, 하반기 청약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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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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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능통장’도 5월부터 1순위..석달만에 272만명↑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주택종합청약저축(종합저축)이 출시 2년을 넘기면서 청약 1순위자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순위 자격을 갖춘 수요자들의 하반기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약 1순위자는 지난 4월 363만2067명에서 7월말 635만8193명으로 무려 272만6126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만능통장’으로도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종합저축의 가입자들이 5월부터 1순위 자격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하반기에는 부산과 충청, 광주, 전남·북 등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지방에서 알짜 신규 물량을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은 이달 중순부터 과밀억제권역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매제한기간이 2년씩 줄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충청권에서는 대우건설이 10월 초 세종시 1-2생활권에서 총 2592가구 규모 세종시 푸르지오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초,중,고 등 8개교가 단지와 인접하고 있으며 외고, 과학고도 인근에 위치해 세종시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또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당진2차 푸르지오를 같은달 분양한다. 총 572가구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전 도안신도시에는 우미건설이 10월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 우미린을 분양한다. 총 1691가구, 전용면적 70~84㎡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인근에 갑천과 도안공원이 위치해 조망권과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전라권에서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와 목포 등 3곳 분양에 나선다. 전주·완주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서 전용면적 83~84㎡ 462가구와 680가구를 하반기 공급하고 9월에는 목포에서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를 선보일 계획.

경남권은 삼성물산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689-2 일대를 재개발한 래미안 745가구 중 4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동산 등과 가깝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청계천 인근을 비롯해 인천, 수원 분양단지가 눈에 띈다.

동부건설은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서 계양 센트레빌 2차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4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7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도보 5분 거리로, 인천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116-11번지 일대에 총 13개동 1366가구로 구성된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를 이달 말 분양한다. 3.3㎡당 예정분양가는 740만원부터로 인근 보금자리지구 공공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

서울 중구 흥인동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295가구를 10월 공급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11번 출구와 단지가 연결돼 있고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내년 7월 준공예정) 등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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