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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사진=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리아가 폭력사태, 마약혐의, 이혼 등과 관련한 심정을 공개했다.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 페스타’ 조직위원회‘와 리아는 16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리아는 이혼에 대해 “서로 섞일 수 없었던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리아는 “6년이 넘은 결혼 생활 중 같이 있었던 시간은 1년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각자의 일이 바빴다”며 “이런 삶이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겠다 싶어 대화를 통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리아는 이슈화됐던 ‘폭력 사태’에 대해 “발단은 자비로 중고 벤츠를 구입한 거였다”며 “매니저가 자동차 구입을 심하게 반대했고 결국 자동차 판매자와 다툼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으로 힘없이 그들의 싸움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다”며 “조폭 남자친구를 동원했다는 루머성 기사까지 나와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말했다.
또한 리아는 “나도 모르는 이면 계약들까지 터져나왔다”고 말했다.
리아는 최근 연애 사실도 공개했다. “얼마 전부터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가치관이나 인성, 성향 등이 비슷해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결혼 하더라고 공개 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리아는 지난 2003년 공군 전투기 조종사 최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최씨와 합의 이혼서를 제출하고 생활생활 6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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