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는 몽골 광물자원에너지부 등 정부 고위 공무원 16명을 공사로 초청해, 15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17일간 한국의 자원개발 정책 및 경험과 기술정보 등을 전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22일 체결한 한-몽골 에너지분야 협력 MOU 후속조치로 양국의 자원개발 협력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물공사 관계자는 “특히 몽골이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만큼 자원개발을 통한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은 최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외국자본을 유치해 자원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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