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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실종사건 집중조명…'용의자의 살인사건' 비슷 과연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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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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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철 실종사건 집중조명…'용의자의 살인사건' 비슷 과연 우연일까?

사진:김명철 실종사건 재조명(SBS 그것이 알고싶다).

'김명철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조상필 쌍둥이에 대해 집중조명 했다.

지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는 김명철씨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약혼녀의 친구 조상필(가명)을 다시금 재조명 했다.

사라진 김명철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조상필의 사무실인 점 실종당일 그곳에서 40톤의 수독물이 사용되고 김명철씨 혈흔이 발견된 점 등 조상필을 폭력 강금 등의 혐의로 구속 되었지만 증거부족으로 법령 최고형이 15년의 1심을 깨고 7년을 선고된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이날 김명철 실종 1년전인 2009년 5월 발생한 박모씨 사망사건과 김명철 사건을 비교 분석했다.

박모씨 또한 사망전 수면제가 든 술을 마셨고 화장실에서 샤워도중 일상화 탄소 중독으로 사망해 조상필이 유력한 용의자로 구속된 다 있다.

박씨의 사건은 박씨의 사망장소가 동거하던 조상필의 사무실 화장실인 점, 박씨의 명의로 가입된 17억원 보험금 수령자가 5개월 전 조상필 쌍둥이 형으로 변경된 점 등을 이유로 사건 발생 2년만에 이들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이에 박씨의 사체에서 발견된 수명제 성분과 알코올 등 두 사건의 유사점을 비교 했으나 쌍둥이 형제를 비롯한 4명의 용의자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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