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이 19일 새벽(현지시각) 0시33분 통신위성인 '중싱(中星)1A' 위성발사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중국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이날 새벽 '창청(長征) 3호' 운반로켓에 실려 발사된 중싱1A 위성은 중국위성통신집단공사 전용 통신위성으로 중국우주과학기술집단공사 산하 중국우주기술연구원에서 연구제작한 것이다. 중싱 1A 위성은 향후 지역 통신, 데이터, 방송용 위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6월에도 통신위성인 중싱10호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올해 11월에는 첫 번째 화성탐사선인 잉훠(螢火.반딧불) 1호도 발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0차례 이상의 우주비행 실험을 할 계획으로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주탐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