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최근 수출증가세가 높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바이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신규시장까지 해외 15개국에서 8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aT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2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인삼수출업체와 바이어의 1:1 매칭상담이 400건 이상 진행될 계획이다. 인삼엑스포장 관람, 인삼가공공장 방문을 통해 한국 인삼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이해도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 인삼수출은 8월말 현재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억3700만달러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농식품 단일품목 최초로 2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화권, 동남아시장을 더욱 넓히고 중남미, 중동 등 신규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인삼 수출 5억불시대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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