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영국 퀸즈 파크 레인저스 공식 후원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한 ‘에어아시아와 골인’ 특가행사 진행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영국의 프로축구 클럽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Queens Park Rangers FC이하QPR)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QPR의 홈구장인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원정 유니폼이자 팀의 세번째 유니폼에 대한 후원을 발표했다. 에어아시아의 QPR 유니폼 후원은 앞으로 열린 두 시즌 동안 진행 된다.

이번 파트너쉽은 세계최대 규모의 저비용 항공사가 새로운 전략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스포츠 분야에 적극 참여한다.

에어아시아의 캐슬린 탕 지역판매 책임자는 “성공을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해 온 에어아시아와 QPR 양측에 의미 있는 파트너쉽이다”며 “에어아시아는 QPR과 함께 열정적인 아시아의 축구팬들에게 강력하게 브랜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QPR의 필립 비어드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으로 전세계 더 많은 사람들에게 QPR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에어아시아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코타키나발루, 조호바루, 페낭 등을 잇는 국내선은 물론 브루나이, 하노이, 마카오, 치앙마이, 필리핀 클락 등 다수의 국제선을 포항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특가 항공권은9월 20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 여행기간은 2012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