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특사는 19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해 북한 인권의 전반적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킹 특사는 특히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문제에도 관여하고 있어 그동안 보류돼온 대북 식량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킹 특사는 2009년 11월 미 상원의 인준을 거쳐 임명됐으며 지난해 1월과 올 2월 한국을 방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