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보금자리지구 교통개선 대책 미흡, 교통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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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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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대비 교통대책 비용, 신도시 절반 이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이 총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기 신도시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백재현(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보금자리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은 총 사업비의 8.3%에 불과했다.

이는 2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수도권 13개 신도시의 총 사업비 대비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비중인 18.3%보다 10%포인트 가량 낮은 수준.

백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4조1526억원 규모 신도시인 화성 동탄1지구의 경우 총 9㎢ 사업부지에 주택 4만921가구를 건설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은 1조1180억원으로 26.9%를 차지했다.

같은 신도시인 파주 운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은 2조296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23.5%, 김포한강신도시는 1조8434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22.2%가 배정됐다.

반면 화성 동탄1지구보다 2배 가량 넓은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광명시흥지구(17.4㎢)의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은 1조1천164억원으로 총 사업비(13조5059억원)의 8.3%에 그쳤다.

하남 미사지구도 7166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9%, 구리 갈매는 771억원으로 5%에 불과했다.

백 의원은 “정부와 LH가 주택공급 목표에만 치중해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입주할 국민들의 교통편의를 외면하고 있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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