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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사진=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이적의 첫 연기 소감이 화제다.
이적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이킥 첫방 잘 보셨는지요? 제 내면연기도? 오프닝 음악엔 다이나믹 듀오가 랩 해줬구요. 방송으론 매일 30초만 들으시겠지만 완곡음원을 곧 공개할 예정이에요. 아주 신나고 재밌는 곡이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엔딩곡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였죠. 감독님이 첫 회는 꼭 이 노래로 끝내고 싶다 하셔서. 내일부터는 아마 하이킥을 위해서 새로 만든 노래가 엔딩테마로 나올 거예요. 오프닝, 엔딩 포함 현재 세 곡이 완성됐고 점점 추가될 듯"이라고 전했다.
이적은 MBC 시트콤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항문외과 의사 역할을 맡았다. 극중 이적은 항문만 지료하다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특이한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면 연기 최고", "미친 존재감이다", "이적씨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과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하이킥3' 첫 방송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 기준 12.4%를 기록했다.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좋은 출발이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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