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러시아 제 2농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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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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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부터 콩, 밀 등 연 7000톤 생산

연해주 제2농장 위치도(현대중공업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러시아 연해주에 여의도의 23배에 달하는 제 2농장을 설립하며, 영농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일 연해주 미하일로프카 지역의 아시노프카(Asinovka)농장을 인수하고 영농법인 ‘현대 미하일로프카 농장(Hyundai Mikahailovka Agro)’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총 6700헥타르(약 2000만평) 규모로, 오는 2012년부터 콩 4000톤과 밀 2000톤, 귀리 1000톤 등 총 7000톤의 곡물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의 농장 설립은 지난 2009년 ‘현대 하롤 농장(Hyundai Khorol Agro)’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총 1만 헥타르 규모의 현대하롤농장에서 콩과 옥수수 등 7800여 톤 곡물을 생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부터 현대미하일로프카농장에서 수확한 곡물을 국내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식량자주율을 높이고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8월 한 달간 옥수수 선물가격이 13.8%나 상승하는 등 세계 곡물수급현상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영농사업 확대로 우리나라 곡물 수입의 70%에 달하는 해외기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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