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LH, 보금자리사업 50兆 적자, 회수 50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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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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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천 의원 "보금자리주택 LH 재정에 큰 부담"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보금자리주택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 상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다랑 허천 의원은 20일 열린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50만 가구의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으로 예상되는 LH의 적자 규모가 50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를 전액 회수하는데 50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이들 사업비로 총 493조원, 연간 7조2000억~50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지만 회수되는 금액은 투입 사업비의 89.7%인 442조8000억원에 그친다.

허 의원은 적자분 50조2000억원은 10년 임대, 20년 장기전세주택, 30년 국민임대, 50년 영구임대 등 임대주택 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50년이 걸릴 것이으로 추산했다.

허 의원은 “LH의 금융부채가 9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50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야 할 경우 LH 재무상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뻔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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