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명고가도로 통합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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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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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구로구 고척동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사이에 세워진 광명고가도로를 서울시에서 통합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3년 건설된 광명고가도로는 서울시와 광명시 2개시도에 걸쳐있어 일관성 있는 안전점검과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고가도로의 관리주체를 일원화하기 위해 광명시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진단결과에 따라 내년 보수·보강공사 완료시점에 통합관리에 관한 정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는 서울시가 담당하며, 비용은 행정구역별 시설물 연장에 따라 분담할 계획이다.

서울시 안병직 교량관리과장은 “그동안 광명고가도로는 2개시도 간에 설치되어 안전관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서울시가 통합 관리함으로서 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고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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