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세청장 남대문세무서 방문…납세자 중심 세정환경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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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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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모제스 리(Moses Lee) 싱가포르 국세청장은 지난 20일 한·싱 국세청장 회의를 마친 후 21일 오전 남대문세무서(서장 권오철)를 방문, 납세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세정환경에 대해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모제스 리 국세청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대문세무서를 방문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납세자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사과의 구성 및 세원정보업무의 운영 현황에 큰 관심을 갖고, 직접 질의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모제스 리 국세청장은 각 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Paperless 민원실(터치스크린 설치로 모든 민원서류 전자화)에서는 민원서류 신청부터 발급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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