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종 KDB생명 사장, 신입사원 멘토 활약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DB생명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 멘토링(Mentoring)제도에 최익종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멘토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KDB생명은 신입 및 경력직원 대상 연착륙 프로그램의 일환인 기존 멘토링제도와 버디(Buddy)제도의 범위를 확대해 최고경영자(CEO) 등 전 임원진을 멘토로 포함시켰다.

최익종 사장은 스스로 멘토를 자처하며 입사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직장생활 경험, 평소의 경영철학 등을 신입사원들에게 들려줬다.

한 회사의 임원진 전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은 산업은행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조직의 유연성이 배가되고 있다”며 “신입사원에 대한 업무지도와 고충상담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