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쉬저우의 펑씨는 지난 8월 25일 난징에서 일하던 딸과 연락이 끊기자 쉬저우에서 난징으로 달려가 사방을 수소문 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했다.
펑씨는 딸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친구에게 말했고 친구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실종된 친구의 딸을 찾아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의 글은 삽시간에 퍼졌고 한 네티즌은 “예전에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이 피씨방에서 ‘실명인증제도’를 통해 찾았다”며 "같은 방법으로 찾아보라"고 권했다.
실명인증제도란 중국의 PC방 이용시 정부 전산망에 등록된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펑씨 가족은 즉시 현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실명인증제도를 통해 연락이 끊긴지 27일만에 한 PC방에서 딸을 찾을 수 있었다.
펑씨의 딸은 가족들에게 지난 8월 휴대폰을 잃어버린 후 가족이나 친구들의 연락처를 모두 잊어버려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펑씨는 웨이보(微博) 덕분에 딸을 찾았다며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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