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4대강 공사 담합에 대해 공정위가 지난 2009년 하반기에 조사를 착수하고도 3년이 다 지나도록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언제까지 할거냐”는 조영택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 당시 정호열 공정위원장은 “4대강 공사와 관련해 담합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공정위는 4대강 사업 입찰담합의혹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조사결과를 내놓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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