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글로벌 의료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나은병원 사랑의 연평도주민 무료검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의 '글로벌 나은병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 종합검진센터는 나은병원 3층에 위치한 종합검진센터에서 연평도 주민들에게 문진과 심전도, 혈액검사 등 기초 신체검사를 비롯 흉부X-ray 초음파 위 내시경 등 과 함께 암검진을 실시하며 61세 이상은 무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가 있을 경우도 무료라고 밝혔다.

나은병원은 .50여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아직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보다 낳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배려하고 있다.

나은병원은 이번 방문으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주민들의 현재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심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강남규 나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많은 연평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과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우가 심한 환자들은 집중치료로 인하여 빠른쾌유가 될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은병원은 1989년부터 끊임없는 병원혁신을 통하여 인천지역사회의 인정받는 대표 의료기관이며 이번 연평도 주민 검진에 관해 연평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연평도 주민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