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우리는 우리의 지난 역사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이 많은 분들은 그래도 독립운동이나 6.25전쟁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거의모르고 있다고 여겨진다. 다행히 TV에서 방영되는 역사사극으로 우리의 고대사에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부여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과거를 모르는 상태에서 미래로 향하는 우리의 장래가 우려되어 이렇게 몇 자 적어본다.
먼 고대사도 물론 많이 알면 좋겠지만 지금부터 불과 100여 년 전의 우리의 할아버지 시대로부터 최 근대사의 큰 사건만이라도 아는 것이 우리의 기본적인 상식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할아버지들께서는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요즘 청소년들은 너무나 관심이 없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단지 황금만능주의에 중독되어 옛날의 시대상을 이야기하면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것이 요즘 젊은 청소년의 마음 상태인 것 같아 마음이 서글퍼진다.
이러한 것은 우선 국가교육정책과 공무원임용의 과정에서도 책임이 있다는 나의 생각이다. 각종 공무원 임용 시험 과목에 윤리와 역사에 대한 과목이 없어 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교육이 실종되거나 소홀이 되어진 결과라는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다행이도 일부 대학교에서 역사 관련 과목을 입학시험에 적용할 계획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많은 학교가 이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공무원 임용시험에 우리의 역사에 대한 과목을 추가하여서라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여야 할 것이다.
일제 강점 치하로 부터 광복 된지 66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난날의 어려웠던 시련의 역사를 기억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 아닌가! 과거가 있어서 현재가 있고 또한 미래가 있기 때문에 과거를 기억하고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일제 강점 시에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오직 나라의 독립만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6.25전쟁 시에 목숨을 걸고 싸우신 분들에 대하여도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