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0억짜리 초대형 뮤직비디오로 11월 1일 컴백! '소녀시대-원더걸스'와 화려한 맞대결 펼칠 예정

▲티아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11월 1일 전격 컴백을 앞두고 10억을 들여 30분짜리 초대형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티아라는 기존 '롤리폴리(Roly-Poly)'의 복고 컨셉을 벗고 10대, 20대가 좋아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10대부터 60대가 좋아하는 멜로디를 가미한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 준비중인 음반에는 '너 때문에 미쳐'를 작곡한 조영수,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의 신사동호랭이, 빅뱅을 최고의 아이돌로 만든 용감한형제, 시크릿의 '매직', '샤이보이'를 작곡한 강지원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30분짜리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는 초대형 뮤직비디오는 광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차은택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현재 최고의 빅스타를 섭외중에 있다. 

특히 티아라가 전격 출격하는 11월 1일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비롯한 걸그룹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어 가요계의 화려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바쁜 일본 활동에도 불구하고 "한국 팬들에게 멋있고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