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IHS 선정 2년 연속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올 8월 국내에도 상품개선 모델(디젤)이 출시됐다. |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지프 브랜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랜드 체로키’<사진>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1년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꼽혔다고 밝혔다.
IIHS는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정측후방 충돌 및 전복 사고 4가지 항목의 안전성을 측정,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중 ‘가장 안전한 차’는 4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차에 부여된다.
‘그랜드 체로키’는 회사가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다시 한번 측정한 것.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등급을 받으며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올 8월 국내에도 디젤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국내판매가격은 6590만원(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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