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디스, 재상장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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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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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아이디스가 재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아이디스는 전 거래일보다 14.88% 상승한 3만3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아이디스는 회사 분할 후 재상장되는 디지털 보안 장비업체다. 인적분할후 아이디스는 기준주가 1만4450원으로 상장되며 유통주식수는 310만6200주 규모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449억원이 되는 셈"이라며 "실적과 사업성을 봤을때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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