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속전속결’…내일 나경원 후보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6 1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은 오는 27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경원 최고위원을 확정키로 26일 결정했다.
 
 김기현 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단독후보가 된 상황에서 더 이상 후보 선정을 미룰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면서 “내일(27일) 오전 당 공심위 전체회의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오후에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날 오전 김충환 의원이 경선 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를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당초 29일 확정한다는 계획에서 이틀 앞당긴 것이다.
 
 한나라당의 이 같은 결정은 보수성향 단체들의 추대를 받아 범 보수시민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이석연 변호사와의 단일화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조기에 후보를 확정짓고 선거전에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