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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개인보안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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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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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팅크웨어가 개인보안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팅크웨어는 KT, KT텔레캅과 계약을 체결하고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팅크웨어의 개인보안서비스 명칭은 ‘아이나비 세이프(Safe)’다.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이 주요 대상이다.

노약자나 장애인, 여성 등 안전장치를 필요로 하는 개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나비 세이프 서비스 전용 단말기는 축구공, 막대사탕 모양의 목걸이 형태로 출시된다.

단말기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돼있어 위험상황 발생시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이동통신망을 통해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위험상황 발생시 이용자가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센서에 감지되면 보안전문업체에 즉시 신고가 접수되고 위치와 영상정보가 전달돼 긴급출동서비스가 이뤄진다.

휴대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PC상 전용 웹사이트로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용 앱과 웹사이트에서는 단말기 소지자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 주변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보호자가 원격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허 등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개인보안비즈니스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나비 세이프 제품과 서비스는 오는 11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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