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고 마른 사람이 자살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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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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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키가 작으며, 체중이 적을수록 자살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92년부터 한국인 132만9525명을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이 240mg/dL 이상인 사람 보다 자살률이 남자는 0.54배, 여자는 0.59배 높았다.

남성은 키가 173cm 이상보다 165cm 미만일 때 자살률이 1.68배 높았다. 여성은 키와는 별다른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18.4kg/㎡ 이하인 저체중의 경우 자살률이 2.1배, 여성은 1.6배 각각 높게 나타났다.

흡연자에서 자살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남성은 1.69배, 여성은 2.19배 높았다.

지선하 교수는 “낮은 총콜레스테롤과 자살 관련성이 높은 것은 감정을 억제하는 인자(serotonergic function)와 상관이 있고, 어린시절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발육저하와 작은 키도 자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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