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인대상조례에 따라 각 분야별 우수농업인 8명이 추천되어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 양효석(54)씨, 화훼부문에 양승상(47)씨, 채소ㆍ과수 부문에 김형민(43)씨, 축산ㆍ수산ㆍ임업 부문에 김영수(49)씨를 각각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양효석 씨는 우렁이농법을 이용하여 농약사용을 줄이는 등 쌀 품질 향상에 노력하였고, 화훼부문 양승상씨는 화훼유통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판단으로 한발 빠른 품목전환 및 적기적량 출하체계를 확립하여 화훼전문 농업인으로 선도적인 역할했다.
또한 채소ㆍ과수부문 김형민씨는 꾸준한 기술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과채류재배 기술을 익혀 각종 재배인증을 보유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농산물 출하 판로를 확대하고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축산ㆍ수산ㆍ임업부문 김영수씨는 열정적으로 비단잉어양식을 하고 있는 우수 어업인으로 비단잉어양식에 자연친화적인 양식을 접목하여 면역력이 강한 비단잉어 육종에 최선을 다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양민속박물관’을 개관하여 박물관에 잉어마을을 개장하는 등 일반인에게 비단잉어 홍보 및 대중화에 이바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