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장훈 김희철 듀엣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김장훈이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듀엣곡 '이별 참 나답다'를 발표했다. 26일 자정 공개된 '이별 참 나답다'는 김장훈과 입대한 김희철이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김희철이 슈퍼주니어가 아닌 김장훈과의 듀엣으로 군 입대 전 마지막 음반 활동에 참여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장훈은 "김희철이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분량을 2배 이상 늘려 곡을 완성시켰다"며 "이번 곡을 통해 김희철의 숨겨진 가창력과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이 참여한 이벤트가 아닌 가수 선후배가 함께 음악의 진정성과 열의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희철은 훈련소 입소 전날 곡 녹음을 끝내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훈형이 내게 20대의 마지막 선물을 줬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장훈, 김희철의 듀엣곡 '이별 참 나답다'는 김장훈이 준비하고 있는 '12금 프로젝트'와 '19금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곡이다.
'12금 프로젝트'는 디지털 싱글 3곡을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작업하는 기획이다. '19금 프로젝트'는 싸이, 유희열, 윤종신, 김태원 등 최고의 작곡가 10명가 함께 만드는 정규앨범 프로젝트다.
/kakahon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